········
2) 주변의 시선을 받고 싶기 때문이다.
목표를 말하는 이면에 숨겨진 두번째 이유도 있다.
생각해보자.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목표를 말했을 때, 여러분을 비웃는 사람들이 있는가?
물론 있겠지만, 사실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대담한 목표를 말하면 주변 사람들은
"이야..넌 현실은 비참하지만(?) 큰 꿈을 가지고 있네. 대단해..! 넌 크게 될 놈이야"
하면서 당신을 향해 응원의 박수를 칠 것이다.
그런 말을 들었을 때 당신은 은근히 그 기분을 즐기고 있지는 않은가?
마치 지금 그 목표를 이룬 것처럼..
지금 여기서 굵은 표시를 한 부분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
공통점은 바로 뭔가를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순간,
당신은 그 목표를 이룬 것처럼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왜 문제냐고?
그 목표를 이루었다는 것은 '만족'을 한다는 것이다.
······
서형일 공신님의 칼럼 <빈 수레가 요란한 이유> 中에서...
격려해주려는 마음만 받을게요.
어설픈 응원은 저에게 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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