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포인트 받는 용도로 영광사랑 공무원ID카드를 발급 받으러 갔을 때 직원이 소개한 카드.
말로 설명 들었을 때 온라인 간편결제 1.2%, 만약 NH페이로 한다면 무려 1.7%!나 할인해준다 그래서 되게 좋은 상품인 것만 같아 가입했다.
(NH페이를 본 적은 없었지만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니 내가 모르니까 눈에 안 띄었겠지'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다ㅠㅠ)
그런데 5월 25일 가입 후 약 20일 동안 온라인 결제를 할 일이 많았는데 NH페이 지원되는 곳은 딱 한 군데 밖에 없었다. 
결국 오늘 해지 신청을 했다.

연회비 12,000원은 전혀 환불 안 되고 바로 출금되었다. 그냥 쌩돈 날렸다.
 
역시 카드나 보험, 핸드폰 등은 절대 영업사원의 감언이설에 넘어가면 안 된다. 아무리 좋아보여도 일단 거절하고 나중에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사실 저렇게 팔아먹는 상품 치고 좋은 건 하나도 없어서 따져볼 것도 없다. 좋은 건 열심히 팔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알아서 사간다.)

Posted by 박현수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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