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공만 갔다가 교대운동장에서 조금 배회하다가 이제 막 씻고 컴터 켜서 공만 후기 올라온거 잇나 궁금해하는 박현숩니다.
처음으로 공만을 가봤네요.
처음에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 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매우 당황하다가 진경누나한테 전화해서 겨우 찾았어요.
(지각비 때문에 엄청 쫄았어요)
가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는데 참 신기했습니다,
인터넷으로만 알던 사람들을 실제로 뵈니까 ㅎㅎㅎ
(나현이는 금요일날 스치듯 보긴 했지만^^;)
오프라인에서도 마찬가지로 박현수 공신이라는 말이 너무 어색하네요
오늘이 처음이라서 그런거겠죠?
어색해서 숨막혀 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12시에 모였는데 2시부터 멘토링이라니 ㅠㅠ
나는 뭐 아는게 없으니 대화에 끼지도 못 하고....
초반엔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서채원, 안진우, 이재윤 공신님 등 몇몇 분이 아는 척 해줘서 참 고마웠습니다~
특히 성필이랑은 간식사러 가면서 둘이 많은 얘기를 했는데 잘 맞는것 같고,
좋은 친구가 될것 같아요.
스텝으로 가겠다고 했는데 멘토링 하는 동안에는 심심해 죽는줄....
그래도 이성은 공신님께서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강연회때는 멍청멍청 돋는 일을 해버려서 매우 X 팔렸어요ㅠㅠㅠㅠㅠ
(종민이형이 문 열으라고 그랬는데 불을 꺼버린....)
행사가 모두 끝나고는 다른 공신분들과 공매 한분과 곱창 먹었어요~
평소에 아침마다 교대 운동장 10바퀴를 뛰는데 내일은 이거때매 15바퀴 뛰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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