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부모님께서 영광에 오셨다.
부모님 모시고 갈 만한 곳을 찾다가 딱 부모님 세대 취향인 곳을 찾았다.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
네비 찍은 대로 쭉 가다보면 주차장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나온다. 그 표지판 따라 가서 차를 세우면 된다.
주차장이 이렇게나 넓게 잘 되어 있어 절대 부족하지 않다. 하지만 그늘에 대고 싶어하는 사람들 때문에 초입부터 혼잡하여 주차장이 부족한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길을 따라 가면 황톳길 전에 작은 수목원이 있는데 이것 또한 참 관리 되고 있다.
꽃들 종류가 다양하다.
여기가 바로 맨발황톳길.
이번주 내내 비가 와서 그런지 매우 미끄러웠다.
저녁은 우리 지소 한의과 공보의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한성식당으로 갔다.
예약 안 하고 가면 못 먹을 정도의 맛집이라고 한다.
간판에 써있는 것과는 다르게 백합죽 단일 메뉴이다.
좌식이라서 다시는 안 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