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들은 인원이 많아서 백분위가 엄청 높게 나옵니다.
아래를 든든하게 깔아주는 인원수 덕에 백분위가 99%가 떠도 실상 전국 등수는 거의 5천등에 해당합니다.
반면 이과에서 전국 5천등이면 백분위가 96%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전국 5천등 안에 들기는 이과가 더 어려울텐데요.
등급도 마찬가지입니다.
넉넉잡아
문과 1등급 = 전국 2만등. (전국 2만명이나 난 수학 1등급이야 이러고 다니죠. 그것도 난이도 쉬운 수리나에서...그러나 솔직히 2만명이면 인서울 대학 가기도 힘듭니다.)
이과 1등급 = 전국 6천등. (이과에 수학 잘하는 애가 훨~씬 많은데도 1등급 숫자는 고작 문과의 1/3-1/4 수준이기 때문에 수리가 1등급은 정말 어려움. 게다가 난이도가 수리나와 비교가 안 됨.)
다시 말해, 넉넉잡고
문과에서 5천등이면 백분위 1% 소리 듣지만,
이과에서 5천등이면 백분위 4%에 육박하죠.
숫자 착시 현상으로 백분위에 속아서 문과 1%가 이과 4%보다 백분위가 높아보이지만,
전국 등수로 하면 똑같은 5천등입니다.
실제 5천등 안에 들기는 이과가 더 어렵죠.
고1때 최상위권 애들이 이과로 더 많이 간다는 것만 보더라도
이과 5천등 하기가 더 어려운데 백분위는 구려 보인단 말입니다.
문과생 수가 많다보니 유리한 대로 백분위 운운하는데 백분위는 당근 문과생이 유리하죠.
마치 인원수 많은 일반고 내신 백분위가 소수인 특목고 내신 백분위랑 비교해서 높은 것과 같은 이치죠.
물론 적성따라 문과로 간 실력자들 있는 거 알죠. 하지만,
고1때 솔직히 반에서 공부 좀 한다는 애들, 전교등수 안에 들던 애들은 이과로 많이 가죠.
적어도 수학에 자신 없으면 이과 기피하고 문과들 가시고요.
문과에서 수리나 1등급 컷에 걸리면 써먹을 데 없는 건 그 인원수가 2만명이나 되기 때문입니다.
인원수 많은 걸 생각 안 하고, 전국 2만명이나 난 수리나 1등급인데 써먹을데가 없어..이러고 다닌단 말입니다.
솔직히 요새 대학 가기가 얼마나 힘든데 수리나 1컷에 걸려서 2만등 하면 어딜 갑니까?
하지만 수리가 1등급 컷에 걸리면 전국 5천등 안쪽에 듭니다. 그러니 대학 갈만하죠.
지금은 의전 때문에 의치한 인원 확 줄어버려서 의치한으로 빠져주지 않기 때문에
이과생이 SKY가기가 정말 힘든 시대가 되어 버렸지만,그래도 전국 5천등 하면 SKY노려볼만하죠.
그 옛날 의치가 전문대학원으로 바뀌기 전에는 수리가 1등급이면 전국 5천등 안에 드는 거니까, SKY를 쉽게 들어가는 시대도 있었다고 합니다. 의전으로 바뀐 이후에는 의예과로는 한 명도 안 뽑는 학교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의전과 병행하는 학교도 의예과로 뽑는 인원은 절반 이하로 줄여 버려서 이과 SKY도 바늘구멍이 되어 버렸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수리나 1등급과 수리가 1등급은 난이도 차이를 떠나서 인원수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난이도 또한 크게 다르죠. 현역 때 6월 모평에서 수리가 4등급 뜨던 애가 수리나로 바꾸고 9월에 바로 1등급 뜨더군요.
왜일까요? 물론 수리나가 쉬워서 그렇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인원수 때문에도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수리가 4등급이었다면 이과에서 약 3만등 정도 했다는 건데, 문과에서 3만등이면 1등급은 못 들어도 2등급 초반이죠.
그런데 이과에서 3만등이란 등수는 그래도 고1때까지 꽤 수학을 한다는 자신감이 있는 애들로 채워져 버리기 때문에 뚫고 올라가기가 힘든 점수입니다. 반면 문과로 가면 그런 학생이 3만등을 할리가 없죠. 문과에도 수학 잘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과같지는 않기 때문에 대번에 등수가 1만등 안으로 치고 올라간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1등급이 나오는 거고요.
요약하자면,
아무튼 똑같이 전국 5천등 해도 이과는 백분위 96%, 문과는 백분위 99%인데
퍼센트의 함정에 빠져서 문과가 더 어려운 것처럼 착각하게 됩니다.
사실 대학은 등수대로 가는 건데 말입니다.
전국 5천등 안에 들기가 문과, 이과 어디가 어렵다고 생각합니까?
전 이과가 훨~씬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최상위층이 이과가 훨씬 많은건 사실이쟎아요.
그런데도 96%소리나 듣는게 이과입니다.
문과분들 아래로 든든하게 깔아주는 인원들 덕에 백분위 거품 심해서 99%라고 자랑하고 다녀도
결국 전국 등수 5천등 밖에 안 된다는 걸 기억하셔야 할 듯요.
아래를 든든하게 깔아주는 인원수 덕에 백분위가 99%가 떠도 실상 전국 등수는 거의 5천등에 해당합니다.
반면 이과에서 전국 5천등이면 백분위가 96%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전국 5천등 안에 들기는 이과가 더 어려울텐데요.
등급도 마찬가지입니다.
넉넉잡아
문과 1등급 = 전국 2만등. (전국 2만명이나 난 수학 1등급이야 이러고 다니죠. 그것도 난이도 쉬운 수리나에서...그러나 솔직히 2만명이면 인서울 대학 가기도 힘듭니다.)
이과 1등급 = 전국 6천등. (이과에 수학 잘하는 애가 훨~씬 많은데도 1등급 숫자는 고작 문과의 1/3-1/4 수준이기 때문에 수리가 1등급은 정말 어려움. 게다가 난이도가 수리나와 비교가 안 됨.)
다시 말해, 넉넉잡고
문과에서 5천등이면 백분위 1% 소리 듣지만,
이과에서 5천등이면 백분위 4%에 육박하죠.
숫자 착시 현상으로 백분위에 속아서 문과 1%가 이과 4%보다 백분위가 높아보이지만,
전국 등수로 하면 똑같은 5천등입니다.
실제 5천등 안에 들기는 이과가 더 어렵죠.
고1때 최상위권 애들이 이과로 더 많이 간다는 것만 보더라도
이과 5천등 하기가 더 어려운데 백분위는 구려 보인단 말입니다.
문과생 수가 많다보니 유리한 대로 백분위 운운하는데 백분위는 당근 문과생이 유리하죠.
마치 인원수 많은 일반고 내신 백분위가 소수인 특목고 내신 백분위랑 비교해서 높은 것과 같은 이치죠.
물론 적성따라 문과로 간 실력자들 있는 거 알죠. 하지만,
고1때 솔직히 반에서 공부 좀 한다는 애들, 전교등수 안에 들던 애들은 이과로 많이 가죠.
적어도 수학에 자신 없으면 이과 기피하고 문과들 가시고요.
문과에서 수리나 1등급 컷에 걸리면 써먹을 데 없는 건 그 인원수가 2만명이나 되기 때문입니다.
인원수 많은 걸 생각 안 하고, 전국 2만명이나 난 수리나 1등급인데 써먹을데가 없어..이러고 다닌단 말입니다.
솔직히 요새 대학 가기가 얼마나 힘든데 수리나 1컷에 걸려서 2만등 하면 어딜 갑니까?
하지만 수리가 1등급 컷에 걸리면 전국 5천등 안쪽에 듭니다. 그러니 대학 갈만하죠.
지금은 의전 때문에 의치한 인원 확 줄어버려서 의치한으로 빠져주지 않기 때문에
이과생이 SKY가기가 정말 힘든 시대가 되어 버렸지만,그래도 전국 5천등 하면 SKY노려볼만하죠.
그 옛날 의치가 전문대학원으로 바뀌기 전에는 수리가 1등급이면 전국 5천등 안에 드는 거니까, SKY를 쉽게 들어가는 시대도 있었다고 합니다. 의전으로 바뀐 이후에는 의예과로는 한 명도 안 뽑는 학교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의전과 병행하는 학교도 의예과로 뽑는 인원은 절반 이하로 줄여 버려서 이과 SKY도 바늘구멍이 되어 버렸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수리나 1등급과 수리가 1등급은 난이도 차이를 떠나서 인원수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난이도 또한 크게 다르죠. 현역 때 6월 모평에서 수리가 4등급 뜨던 애가 수리나로 바꾸고 9월에 바로 1등급 뜨더군요.
왜일까요? 물론 수리나가 쉬워서 그렇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인원수 때문에도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수리가 4등급이었다면 이과에서 약 3만등 정도 했다는 건데, 문과에서 3만등이면 1등급은 못 들어도 2등급 초반이죠.
그런데 이과에서 3만등이란 등수는 그래도 고1때까지 꽤 수학을 한다는 자신감이 있는 애들로 채워져 버리기 때문에 뚫고 올라가기가 힘든 점수입니다. 반면 문과로 가면 그런 학생이 3만등을 할리가 없죠. 문과에도 수학 잘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과같지는 않기 때문에 대번에 등수가 1만등 안으로 치고 올라간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1등급이 나오는 거고요.
요약하자면,
아무튼 똑같이 전국 5천등 해도 이과는 백분위 96%, 문과는 백분위 99%인데
퍼센트의 함정에 빠져서 문과가 더 어려운 것처럼 착각하게 됩니다.
사실 대학은 등수대로 가는 건데 말입니다.
전국 5천등 안에 들기가 문과, 이과 어디가 어렵다고 생각합니까?
전 이과가 훨~씬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최상위층이 이과가 훨씬 많은건 사실이쟎아요.
그런데도 96%소리나 듣는게 이과입니다.
문과분들 아래로 든든하게 깔아주는 인원들 덕에 백분위 거품 심해서 99%라고 자랑하고 다녀도
결국 전국 등수 5천등 밖에 안 된다는 걸 기억하셔야 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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