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느 시대에나 고통은 존재하지만.
특히나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힘들어하나보다.
(물론 나도 그 중 한명이고.....)
yes24에서는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몇 달 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얼마 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유재석이 부른 '말하는 대로' 역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언어 영역을 공부하노라면
단순히 문제 풀기 위한 지문독해가 아니라,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 중 저번주 금요일 손종훈 선생님 담당의 언C 시간에 수업한 '폭포', '그 여름의 끝', 그리고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에 대해서 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처음에 숙제 겸 예습을 할 때는, 별로 큰 감흥이 없었다.
시가 워낙에 어려운 시인지, 내가 언어 능력이 부족한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수업 듣는 도중, 두세 번 정도의 전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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