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Q1. 문학에서 산문을 (소설같은것들) 쉽게 접하려면 요번에 책을 많이 읽는게 장땡일까요?

A1. 장땡은 아닐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책을 많이 읽으면 소설 지문이나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대충 훑어가며 많이 읽는 것보다는,
많이는 못 읽더라도 '생각하며' 여러번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읽은 책을 독후감으로 작성하여 정리해 두면,
수시에서 포트폴리오 제작에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외국어>

Q2. 보충수업에서 자이스토리(수능편) 나가는데 단어를 더 외워야할까요 아니면 문법 공부를 더 해야할까요?

A2. 단어를 더 외우셔야 합니다.

일단 단어를 꼼꼼히 외우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공부를 계속해 나감에 따라 독해 지문 속에 있는 모르는 단어들을 체크하세요.'

천천히 읽어야만 풀린다는 것은 아직 문장 구조가 제대로 머릿속에 정착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예비고2라면 지금은 시간에 집착하지 말고,
문법을 완전히 체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문법을 체화시키느냐.
독해 지문을 시간에 쫓겨서 풀지 마시고,
한문장 한문장 사용된 문법 요소들을 분석해가면서 읽으세요.

자세한 사항은 불후의 명장 칼럼 링크 모음에 김진경 공신님의 기적의 문장분석 칼럼을 참고하세요.


Q3. 속도를 내어서 풀려면 어떻게 공부를 하는게 나을까요 ㅜㅜ?

A3. 시간은 자연스레 잡힙니다.

속도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단어 공부와 문법 공부에 집중하세요.
도끼가 날카로워지면 나무는 얼마든지 빨리 벨 수 있습니다.


<사회탐구>

Q4. 사회탐구 인강을 볼 때 한 과목 몰아서 보고 새로운 과목을 시작해야 하나요?

아니면 한 강, 한 강씩 번갈아 듣는 게 나은가요?

A4. 장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예비고3 때 한 강, 한 강씩 번갈아 들었는데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밑의 장단점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단점의 경우 본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장점에 좀 더 초점을 두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과목씩 몰아서 보기

병행하면서 같이 듣기

장점

공부의 연속성 (내용의 흐름파악에 좋음)

지루하지 않고, 과목별 밸런스를 맞추기 좋음

단점

특정한 기간 (ex.겨울방학) 안에

예상보다 적게 공부할 수도 있음

비슷한 과목을 번갈아 듣는 경우에 헷갈림

(ex. 국사&근현대사, 정치&법사 등등)

 


 

Q5. ‘개념완성인강을 들었더니, 마지막 2~3문제를 위해서는, 1등급을 위해서는 추후에 이어지는 문풀강의도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꼭 들어야 할까요?


A5. 절대 아닙니다.

문풀강의를 듣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만, ‘문풀강의를 꼭 들을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게 정답입니다. 개념완성용 인강을 듣고도 2~3문제를 계속 틀린다면, 그건 그 강의를 단순히 따라가며 듣는 데 그치고 복습하지 않았음을, 제대로 자신이 공부하고 쌓아나가는 과정이 부족했음을 의미합니다. 인강을 듣는 그 자체가 공부는 아니라는 것을 본인이 스스로 깨닫고 있는지 확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만약 어떤 특정한 강사의 문풀강의를 듣지 않았다고 2~3문제나 틀리게 된다면 (사회탐구영역은 20문제이고, 과목마다 다르긴 하지만 2~3문제 틀리는 경우 등급은 쭉쭉 떨어집니다) 수능이라는 시험이 존재할 이유가 없겠죠~ 사탐은 개념이고, 문풀은 개념공부 이후 자신이 얼마나 아는지 모르는지를 확인하는 단계일 뿐입니다. 꼭 들을 필요는 없고, 듣게 되더라도 결국 자신이 얼마나 풀어보고 고민해보고 강의를 듣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일거예요.


Posted by 박현수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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