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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19 투표권 있는 N수생 후배님들은 꼭 투표하세요!! 1

투표권 있는 N수생 후배님들은 꼭 투표하세요!!

 

 

 

 

다들 아시다시피 오늘은 대선일입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공휴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귀찮아서가 아니라 정말 정치판이 마음에 안 들고 뽑고 싶은 사람이 없어서,

 

혹은 아는 게 없어서 판단을 할 능력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사실 저도 후자에 속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뼈속부터 이과생인지라 정치쪽으론 정말 문외한이고,

 

11월 18일 한양대 논술시험까지 해서 수험 생활을 끝낸지 고작 한달이라

 

수능 외 방면으로는 상식을 쌓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 한달마저도 공신 업무+기타 연습으로 보냈지요.

 

 

 

하지만 투표의 중요성은 여기저기서 들은게 있어 조금은 압니다.

 

국민들이 지도자를 뽑는 데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야 국민들을 신경쓰며 정책을 폅니다.

 

특히 이 칼럼의 주 독자층인 20대 초반의 여러분들,

 

비싼 등록금이 걱정이고, 졸업 후의 취업난이 걱정이라면

 

그런 여러분들은 더더욱 투표를 해야합니다.

 

20년 동안 기다려서 얻은 기회인데, 그냥 던져 버리기엔 너무 아깝지 않나요?

 

 

 

찍고 싶은 후보도 정당도 없을 때는 기권표를 던져서 선거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되,

 

투표율을 올리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제 글을 읽고 지금이라도 투표하러 가실 분이 있다면,

 

선에 걸쳐서 찍거나, 자기 이름 쓰고 나오세요(ㅋㅋ)

 

정말 최선은 공약이나 성향을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뽑는 것이 최선이겠지만요.

 

저녁 6시까지라고 하니 아직 시간이 많이 있잖아요^^

 

 

 

저도 오늘 첫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투표 독려글을 한명이라도 많은 공신 사이트 회원분들이 보시라고,

 

일분이라도 빨리 올리고 싶어서 밤을 꼬박 새고 6시 땡 하자마자 투표하고 왔습니다.

 

말만 앞서는 것보다 공신 멘토로서 모범을 먼저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5년 전에 친구들과 "다음 대선에는 우리도 투표하겠네"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저번 대선 때는 봉사활동으로 투표소 안내를 했었는데 이제 성인이 되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니 기분이 묘합니다ㅎㅎ

 

 

 

PS 작년에 강성태 공신님께서 올리신 칼럼 링크 걸어드립니다.
    

      http://bit.ly/Oc8U77

 

    벌써 김근태 전 상임고문님께서 고인이 되신지도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요즘 <남영동 1985>라는 영화도 상영하고 있구요.

   

    우리에게 있는 자유와 평등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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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현수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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