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에 대성 8월 월례고사를 봤다.
그리고 이번주 화요일 화학 시간에 최남식 선생님께서 평을 해주셨고,
그제 금요일에 성적표가 나왔다.
8월 12일 오후 4시........
헉, 어렵다.
헉, 어렵다..
헉, 어렵다...
.......?
뒤에서부터 풀어볼까.
헉, 뭐지?
어렵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지?
이런 느낌 처음이다.
화학은 늘 쉽게 풀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지?
이제 수능 100일도 안 남았는데?
......
.........
결국 난 포기를 해버렸다.
집에 와서 매겨보니 31점.
최악의 점수였다.
올해는 물론, 작년에도 이런 점수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화학은 그나마 자신 있다고 생각 했는데......
또다시 패닉, 현실도피로 주말을 보냈다.
광복절이 지나고 화요일 첫수업.
강의 중간에 시험에 대해서 살짝 언급을 하셨다.
"시험 끝나고 곡소리가 나더라"
"자세히는 안 보고 아까 어떤 학생이 질문하러 와서 대충 봤는데 되게 어렵더라"
"이번에 송파쪽 선생님들이 내셨는데 아주 맘 먹고 내셨나보다"
"한 학생이 이렇게 말하더라, 선생님, 저 25점 받았는데 잘 본거죠? 저보다 잘 본 애들 별로 없고 반타작도 못 한 애들 많던데요?"
그렇다.
내가 어려우면 남들도 다 똑같이 어려운거다.
너무 좌절할 필요 없다.
이렇게 시험이 어렵게 나와버리면,
원점수는 모든 학생들이 소폭 떨어지지만,
(나 같이)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성격의 학생들은 수직 하락해버린다.
결과적으로 많이 흔들리는 사람이 석차 및 등급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포기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한문제라도 더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종칠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
대박 표준점수를 받는 것도 가능해진다.
나는 또 하나 배웠다.
그리고 이번주 화요일 화학 시간에 최남식 선생님께서 평을 해주셨고,
그제 금요일에 성적표가 나왔다.
8월 12일 오후 4시........
헉, 어렵다.
헉, 어렵다..
헉, 어렵다...
.......?
뒤에서부터 풀어볼까.
헉, 뭐지?
어렵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지?
이런 느낌 처음이다.
화학은 늘 쉽게 풀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지?
이제 수능 100일도 안 남았는데?
......
.........
결국 난 포기를 해버렸다.
집에 와서 매겨보니 31점.
최악의 점수였다.
올해는 물론, 작년에도 이런 점수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화학은 그나마 자신 있다고 생각 했는데......
또다시 패닉, 현실도피로 주말을 보냈다.
광복절이 지나고 화요일 첫수업.
강의 중간에 시험에 대해서 살짝 언급을 하셨다.
"시험 끝나고 곡소리가 나더라"
"자세히는 안 보고 아까 어떤 학생이 질문하러 와서 대충 봤는데 되게 어렵더라"
"이번에 송파쪽 선생님들이 내셨는데 아주 맘 먹고 내셨나보다"
"한 학생이 이렇게 말하더라, 선생님, 저 25점 받았는데 잘 본거죠? 저보다 잘 본 애들 별로 없고 반타작도 못 한 애들 많던데요?"
그렇다.
내가 어려우면 남들도 다 똑같이 어려운거다.
너무 좌절할 필요 없다.
이렇게 시험이 어렵게 나와버리면,
원점수는 모든 학생들이 소폭 떨어지지만,
(나 같이)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성격의 학생들은 수직 하락해버린다.
결과적으로 많이 흔들리는 사람이 석차 및 등급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포기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한문제라도 더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종칠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
대박 표준점수를 받는 것도 가능해진다.
나는 또 하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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