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주 보면 잘 외워집니다.

 

어제 외운 영어 단어 생각나나요?

음.....잘 안 난다구요?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안 외워져서 괴롭다는 멘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적으로 말할게요.

암기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노력이 부족한 것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못 하는 학생이라도 본인 주민등록번호는 외우고 다닙니다.

심지어 남학생 중엔 부모님 주민등록번호도 외우는 친구들도 많아요.

(왜 외울까요?ㅋㅋ)

그리고 자기 핸드폰 번호도 외우고 다닙니다.

부모님 번호나 여자친구 번호도 잘 외우죠.

계좌번호나 차량번호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런 것들은 왜 잘 외울 수 있을까요?

별 의미도 없는 번호들의 나열을 외우는 것이 어찌 당연스럽게만 느껴질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주 봤기 때문입니다.

 

주민등록번호의 경우 평생을 사용해온 숫자고,

핸드폰 번호 역시 최근 몇 년간 상대방이 번호를 물을 때 수십 수백번 대답해온 숫자입니다.

 

그러니까 굳이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진 것입니다.

 

 

 

공부도 똑같습니다.

어떤 지식을 한번만 보고 외울 수 있는 사람은 지구상에 그리 많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90% 이상의 사람들은 보는 횟수와 머리에 남는 선명도가 비례합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해야 할 것은 자주 보는 것입니다.

오늘 새로 접한 영어 단어는 쉬는 시간에 단어장을 만들면서 소리내어 읽어보세요.

밥 먹고 산책하면서 보시고,

샤워 하고 머리 말리면서 또 보세요.

내일도 보고 주말에도 보고 다음 달에도 보세요.

 

그러면 평생 내 것이 됩니다.

 

 

 

 

1. 집중력도 훈련

 

우리는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알파로 N수, 도합 6년 이상의 시간동안 수 차례 '계기'를 만나게 됩니다.

가계가 망했다든지, 불치병에 걸렸다든지 하는 식의 극적인 계기가 아니더라도,

존경하는 인물의 강연을 들었다든가 혹은 수험 커뮤니티의 감동 수기를 읽었다든가 하는 것이

 

 

수능을 준비할 때, 수능 본 직후

수능을 가장 직접적으로 겪고 있거나 수능을 가장 최근에 봤다는 이유로 나한테 답변을 듣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기본개념이 부족하다면 개념서 반복해서 학원 다니더래도 따로 볼것

바이블이든, 정석이든, 교과서든

Posted by 박현수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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