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갈팡질팡.
이번 가을.
전 참 재밌게 봤던 드라마가 있습니다.
그 드라마는 바로!!!!!
성균관스캔들입니다.
제가 남팬인 동방신기의 유천님과,
제 여자친구가 닮은 송중기와,
유아인, 박민영,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중견 연기자 갑수형이 나온,
그 드라마입니다.
제가 원래 달달한 것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이 드라마를 보다가 기억에 오래 남았던 대사가 있었어요.
아마 마지막회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박민영이 유천님의 아버지역할인 갑수형을 만나서 했던 대사였죠.
"원망이 아니라 경계로 삼아야겠다 다짐하고 있습니다.
한번 물러서면 그 다음에 감추기 위해 두 번을 물러서게 되고,
그 다음엔 갈지자로 엉망이 된 발자국 속에서
처음에 어디로 가고자 했는지조차 잊어버리게 될 테니까요."
사실 뭐,
소위 말하는 명대사가 넘치는 드라마들이 가지고 있던 명대사들에 비하면,
뭐 그리 좋은 대사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전 참 이 대사가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전 이 장면을 보면서,
이 대사를 들으면서,
사람 사는 장면을 참 잘 묘사한 대사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처음에 뭔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다가,
뭔가 시련을 만나게 되면,
우리는 쉽게 뒤로 한 발자국 물러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물러선 것으로 인해서 나중에 두 발자국 물러서게 되는 일이 생기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난 다음에,
내가 있는 곳에서 내가 출발한 곳을 바라보면,
일(一)자가 아니라 갈지(之)자로 걸어와 있는 것이 우리가 보통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2. 대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대화
예전에 학생 운동에 투신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 때 만났던 운동권 대 선배들 중에서 지금 한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인사 부분을 맡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
그 분과 했던 대화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안실장,
우리가 이력서에 학력난 넣고 학점도 적게 하고 이런게,
소위 말하는 SKY들만 뽑으려는 것 같지?
그게 아니야.
얘네가 어느 대학에서 뭘 배웠는지는 사실 그렇게 크리티컬한게 아냐.
어차피 대학에 뭘 배웠든 우리 시스템 안에서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
거의 다 새로 가르쳐야 해.
회사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이 사람의 목표달성능력이야.
어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그 노력 속에서 목표를 달성해내는 능력.
설사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빠르게 그 실패를 벗어나는 능력.
그게 바로 우리가 보고 싶은 능력이야.
안실장도 알다시피 우리한테 지원하는 입사지원자들이 보통 20대 중반에서 후반이야.
그럼 얘네들이 실무를 통해서 뭔가 목표달성능력을 입증해 보일 기회는 없었을거고,
그런 점에서 신입을 뽑을 때는,
살면서 진행되어 왔던 목표 달성 능력인 공부를 통해서 그걸 보는 것 뿐이야.
우리한테 SKY가 중요한게 아냐.
SKY라도 1,2,3차 면접에서 이런 능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가차없이 떨어뜨리는 것이 우리 원칙이야."
#3. 안타까웠던 24일간의 기록.
18일에 수능이 실시되고 나서..
보통 하루에 쪽지가 약 10개 정도는 오는 것 같습니다.
재수를 결심했거나,
삼수를 결심한 친구들이,
재수 삼수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질문하는 쪽지입니다.
어떤 분은 제게 재수를 해도 되는지 물어보기도 했고,
어떤 분은 제게 재수를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했고,
어떤 분은 제게 삼수를 하면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재수를 해도 되는지,
삼수를 하면 성공할 수 있을지,
보통 이런 질문에는 제가 답을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제가 직접 본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제 대답이 자칫 잘못하면 무책임한 대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신중에 신중을 거듭한 다음에나 답을 드리곤 합니다.
이 중에서 정말 진심으로 안타까웠던 쪽지가 있습니다.
현재 삼수를 할까말까 고민 중인데,
자신이 진짜로 공부를 시작한 고2부터 재수 때까지.
노력하지 않은 것이 아닌데,
성적이 그다지 오르지 않아서 자신이 없다는 쪽지였습니다.
음..
사실 저는 독설을 잘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저는 독설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워낙에 상대 눈치도 보지 않고,
그냥 있는대로 말하는 버릇이 있다보니까 독설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위와 같은 쪽지를 보게 되면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정말 노력했을까..."
하지만.
지금 이 시기에,
이 분에게 필요한 것은,
이런 제 생각이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4. failure or test(실패 혹은 시련)
음.
전 사실 겁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나 이성적으로 판별되지 않는 것들에 대한 겁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겁을 내는 것은 초과학적인 현상입니다.
바로 귀신이죠.-_-;;
가위도 무섭습니다.
롯데월드 후룸라이드도 무섭습니다. 안전벨트가 없기 때문이죠.
전 확실하게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다면 두려워하는 편입니다.
음.
혹자는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지만,
제 견해는 다릅니다.(이것은 다름의 차원이지 틀림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 실패는 두려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 글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글을 쓰고 있는,
N수 예정인 학생들.
학생들은 실패를 한 것일까요?
스스로 답을 해보고 나서 계속 읽어주길 바랍니다.^^
제가 나이가 계속 들어가면서 계속 경계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예전의 겪었던 사건 및 사고를 시련으로 생각하여 너무 가볍게 여기지 말자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제 삶을 가지고 생각하고,
제 행동의 방침을 결정할 때는 틀린 생각은 아니나,
제가 저보다 어린 동생들이나 후배들에게 조언을 던질 때는,
저 태도는 틀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그 순간의 고통은 정말 무겁기 떄문입니다.
살면서 참 많은 시련이 있었습니다.
목숨같이 생각했던 운동을 못 하게 되었던 때도 있었고,
정말 하고 싶었던 꿈을 포기해야 했던 때도 있었고,
정말 노력해서 준비해서 봤던 수능 시험에서 고3 1년 중에서 가장 낮은 성적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큰 사고를 당해서 정말 크게 다친 적도 있었습니다.
정말 아끼는 사람이 큰 병에 걸려서 목숨이 위태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좋았던 형편이 급작스럽게 안 좋아진 적도 있습니다.
그 순간 순간에는
"아..인생 참 거지 같네."라는 생각,
그 생각에서 더 나아가 "아, 이러다 망하겠는데.."라는 생각.
결국 "실패한건가."하는 생각이 든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나서 보면,
이 때의 사건들은 전부다 제게는 시련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때의 사건 및 사고(accident)는 추후에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실패(failure)가 되기도 하고,
시련(test)가 되기도 합니다.
시련을 뜻하는 영어 단어는 여러개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나는 단어는 ordeal과 trial, hardship, test입니다.
GRE 공부가 헛것은 아니군요.ㅎㅎㅎ
전 보통 시련이라는 단어를 쓸 때는,
ordeal이나 hardship보다는 trial이나 test를 주로 씁니다.
우리가 어떤 사건, 사고로 인한 고난을 겪을 때,
이것을 시련, 즉 test, 즉 누군가 나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주어진 기회(chance)로 생각한다면,
여기서 멈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여러분은 실패를 한 것입니까?
전 이 질문의 답을 모릅니다.
답은 제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다만,
다시 한 번 더 도전할 것을 결심한 학생들이라면,
그 사건이 실패(failure)가 아니라,
시련(test)이라고 생각해주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것을 자신을 좀 더 테스트 할 수 있도록,
누군가가 준 시련이라고 생각합시다.
그리고 우리 다시 도전합시다.
#5. 실패는 무엇인가?
음.
요새 학생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하면 추신수 선수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전 아직까지는 박찬호 선수가 더 먼저 떠오릅니다.
음.
이건 아마 꽤 오래전에 박찬호선수를 응원하는 월간 GM의 최훈씨가 그린 만화인데요..
사실 제가 박찬호 선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저 채무 때문은 아닙니다.
제가 박찬호 선수(사실은 맨날 찬호형이라고 하지만.ㅎㅎㅎ)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는 절대 시련에 굴복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박찬호 선수는 먹튀라고 불렸습니다.
돈을 돈대로 받고서는 실적은 나오지 않는,
전형적인 돈 먹고 튀어버린 선수였죠.-_-;;
계속되는 부진과 부상,
재활과 부상을 반복하면서 90년대 후반,
그리고 2000년대 초반,
메이저리그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이던 가장 앞길리 창창해보이던 동양인 우완 투수는.
계속되는 부상과 재활을 거치면서 먹튀라고 손가락질을 받았고,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던지던 강속구 투수 박찬호는,
야구전문가들 사이에서 "강속구를 던지던 시절은 잊어라!"는 충고를 받아야 했습니다.
2002년의 계약은 5년간 6500만 달러..
5년간 박찬호 선수는 33승 33패 방어율 5.56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2008년까지 저니맨(이 팀 저 팀 옮겨다니는 선수를 뜻하는 말.)으로 전락한 박찬호 선수를 보면서,
한국의 팬들은 과거의 영광을 잊었습니다.
"은퇴하고 그냥 한국으로 와라."라고 말하는 팬들도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박찬호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끝까지 부활을 외쳤습니다.
그러던 2009년,
박찬호 선수는 투구의 본질을 깨달은 뒤,
속구보다 제구에 신경 쓰는 투수로,
선발보다 팀의 승리를 위해 불펜에서 희생할 줄 아는 베테랑이 되었습니다.
이 때 박찬호 선수가 인터뷰에서 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투구는 타자를 제압하려고 공을 뿌리는 동작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곳으로 공을 던지는 일련의 과정이다. 그걸 30대 중반에서야 알았다.”
하지만..
제게 더 인상적이었던 인터뷰는 이것이었습니다.
"인간은 종종 목표의 획득보다,
목표의 추구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전 실패는 도전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더 많은 기회가 여러분의 앞길에 있을 것입니다.
실패란,
도전하지 못하는 것,
목표를 추구하지 못하는 것.
그것이 바로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시련에서,
더 이상의 도전을 꿈꾸지 못하게 되는 상태.
그것이 바로 실패입니다.
#6. 공신들과 학생들의 차이점.
음.
드디어 나왔습니다.
가장 쓰기 민감한 주제입니다.ㅎㅎㅎㅎ
제가 이 글을 쓰기로 결심하면서,
거의 하루에 #한개씩을 생각하면서 미리 썼는데요.
그러다보니까 원래는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완결하려고 했던 이 글을 지금 완결하게 되네요.^^;;
제 생각에 공신들이랑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차이는 2가지입니다.
1. 시련 극복의 mind set
2. 목표 달성의 capability
이것들입니다.
공신들이라고 해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성공가도만 걸어온 것은 아닙니다.
서형일 공신도 숱한 시련을 겪었고,
구본석 공신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성태 공신도 고3 시절 공부하느라 울 정도로 힘든 적도 있었습니다.
뭐 요새라고 딱히 편한 것 같지는 않지만...^^;
이창민 공신 역시 고3 시절 분명히 오르지 않는 수리 점수 때문에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송용현 공신 역시 한 쪽 눈이 보이지 않게 되는 시련이 있었고,
남혁진 공신 역시 간장만 먹어야 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우리들이라고 마냥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특징은 그 시련이라는 테스트를 극복해 온 것입니다.
구본석 공신과의 불굴의 의지로 극복한 멤버도 있고,
서형일 공신 같이 냉철한 이성과 숱한 사색의 결과인 통찰을 통해서 극복하기도 했습니다.
저처럼 쌔뽁(운 혹은 복불복)으로 극복해 낸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은 입시라는 관문에서,
자신들이 겪었던 고난과 고통들을,
이겨내야 할 시련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해서 성공을 쟁취한 사람들입니다.
또한 이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바로,
목표를 세팅하고 이를 달성하는 능력입니다.
큰 목표를 다시 작은 목표들로 나누고,
이런 작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겪으면서,
결국 큰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을 갖춘 것이 이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입니다.
#7. 실패는 두려워하되, 시련에 굴복하지 말고, 성공을 의심하지 말라.
여러분,
자 이제 정리를 합시다.
제가 앞에서 실패는 뭐라고 했습니까?
도전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두려워 해야 할 것은 내가 할 수 있을까 없을까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여러분이 도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당연히 존재해야 합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Edward Vernon Rickenbacker라는 미국의 에이스 파일럿이 있었습니다.
그가 했던 말을 인용합니다.
"용기는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두려움이 없으면 용기도 없다."
또한 제가 요근래 읽었던 함평나비축제 관련된 책 "나비의꿈"에서 한 구절을 인용합니다.
꿈이 있는 자는 목표가 있고, 목표가 있는 자는 계획이 있고,
계획이 있는 자는 실천을 하고, 실천을 하는 자는 실적이 있고,
실적이 있으면 반성을 하게 된다.
반성을 하게 되면 또 다른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
누구에게나 머물 것인지, 떠날 것인지,
뛰어들 것인지, 관망할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세상이 변화의 거대한 용틀임을 할 때, 그것에 정면으로 뛰어드는 것,
그 결단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바로 ‘최상의 삶’을 살고자 하는 열정이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두려움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로 용기입니다.
그리고 목표달성과 관련해서는 이것을 잊지 맙시다.
제가 예전에 칼럼에서 썼던 내용입니다.
그 목표 대학이랑 자기랑 사이의 거리를 재보자.
가령 목표 대학이 해발 8000m에 있는 산 꼭대기라면,
너의 위치는 어디인지 살펴보자.
아예 못 갈 정도면 거기는 0m다.
그래 좀 갈 정도면 해발 1000m다.
그래. 수리만 정복하면 갈 정도면 2000m다.
이렇게.
목표랑 나 사이의 거리를 재보자.
그리고 결심하자.
내일 7900m를 다 걸어가지는 않겠다고.
내일 5000m를 한 번에 오르겠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내일은 50m만 오르겠다고(이럼 너무 오래 걸리려나.)
내일은 100m만 오르겠다고.
이렇게 조금조금씩 올라서 정상까지 가겠다고 생각하자.
기적을 바라지말자.
흠.
지금까지 여러분이 좌절을 겪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을 의심하지는 맙시다.
성공을 의심하지는 맙시다.
우리의 성공을 의심하지는 맙시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끝내고자합니다.
여러분에게 필요한 능력은,
지금 세우고 있는 그 큰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이 아닙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굉장히 작은 목표일지라도 한 번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해보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조금씩 더 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큰 목표에 매몰되지 맙시다.
큰 목표에 매몰되지 맙시다.
큰 목표에 매몰되지 맙시다.
일단은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소소한 기쁨을,
정말 큰 기쁨으로 느끼면서,
그러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더 큰 목표로 나아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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