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떠나며
휴.....어느덧 긴 겨울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되었어요!!
제목에는 큰 의미 부여를 하지 마세요^~^
1. 과거는 과거일 뿐....!
지금 여러분들의 심리 상태는 어떤가요?
겨울 방학을 계획한 대로 알차게 보내서 뿌듯한 사람,
뿌듯한 사람은 아마 자신감에 차 있어서 새 학기를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 여러분들의 대부분은 고작 10대 중반, 많아야 10대 후반입니다.
하지만 시가닝 지나고 세월이 흘러 20대 중반 혹은 그 이상이 되어
물론 지난 시간을 더 착실히 보낸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몇 발짝 앞서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은 뒤처진 것이 꼭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천천히 가되, 그만큼 세상을 자세히 보면서 가도록 하세요.
과거는 이미 지나가 버린 역사(history)입니다.
그 대신 성장형 사고를 갖고 인생의 마지막 날 성공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세요.
2. "선택과 집중"
새 학기를 시작한 지금 이것 저것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많을 때입니다.
연애를 하고 싶을 수도 있고(이건 저도...ㅠ)
한창 열정이 넘치는 10대 중반에 하고 싶은 일이 많은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 여러분들께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그것에 집중하라!'
그만큼 중요한 덕목이니 여기저기서 많이들 강조하는 것일겁니다.
세상의 많은 일에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지금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시인과촌장의 가시나무라는 노래 다들 잘 아시죠?
내 쏘겐~ 내가 너무도 마나서~ 당시네~ 쉴 곳 업네~
.....
가사 중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이 가사의 의미를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 새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수많은 자아들 때문에 '당신'이 쉴 곳이 없죠.
이 '당신'을 꼭 공부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이 '당신' 외에 없어도 될 것들이 너무 많으면 그 것들을 하나 둘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봉사'로 선택했다고 합시다.
3. 선생님과 친해지기!
교무실은 정보의 창고입니다.
(사실 저는 그러질 못 했어요.
그러면 다음은 선생님과 어떻게 친해지냐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침묵의 어색함을 깨고 싶을 것입니다.
선생님에게 대뜸 인간적인 관계를 맺자고 하면 좋게 될리 만무합니다.
대신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질문을 자주 하다보면 선생님과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사실 이렇게 말하는 저도...앞으로 교수님과 친해질 수 있을지 많은 걱정이 듭니다ㅜㅜㅋㅋ)
글을 좀 급하게 썼는데....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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