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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첫 솔로앨범 [So Sniper] 이후 발표하는 앨범마다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서정적이고 은유적인 특유의 메타포로 '힙합계의 음유시인', '가장 한국적인 랩퍼' 등의 수식어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영역을 구축해온 MC 스나이퍼. 공백기간 동안 후배 뮤지션의 앨범 제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도 꾸준히 자신의 앨범작업에 매진해온 그가 3년여만의 결과물인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단 하나의 Skit 없이 오로지 순수한 20곡의 트랙으로 채워져 있다.
네이버 뮤직에서는 MC 스나이퍼의 뮤직비디오 작업기와 함께 그의 신곡들에 대한 각각의 설명을 소개한다. 3년만의 돌아온 MC 스나이퍼의 새 노래들을 지금 만나보자.
안녕하세요 네이버 뮤직 가족 여러분
6집 앨범 [Full Time]을 들고 돌아온 MC 스나이퍼입니다. 정말 풀타임 입니다. 20트랙이 들어가있고요 화려한 아티스트 피쳐링 진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한번 들어봐주세요! [Full Time]~
이번 정규 6집 앨범 [Full Time]은 단 하나의 Skit 없이 오로지 순수한 20곡의 트랙으로 채워져 있다. 이는 CD가 수용할 수 있는 최대 용량으로 어느 곡 하나도 버릴 수 없을 만큼의 완벽한 퀄리티의 음반을 만들어 냈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루마,리아,박완규,재즈보컬리스트 웅산 등의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피쳐링과 공동작업을 흔쾌히 수락하였으며, MC 스나이퍼의 뿌리와도 같은 언더그라운드의 실력있는 뮤지션인 화나, 데드피, MC메타등이 함께하여 앨범의 퀄리티를 더욱 더 높이고 있다. 또한 앨범 발매 전 팬들을 초청하여 음감회를 통해 선택한 타이틀곡은 '할 수 있어'와 'Push it'으로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택하여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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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4 | 할 수 있어 (With 이루마) | MC 스나이퍼 | 6집 Full Time | 관심음악 설정 | 뮤직비디오 | 가사 | 담기 | 구매 |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작곡하고 직접 연주에 참여한 곡,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다.MC 스나이퍼가 제작했던 키네틱 플로우의 '몽환의 숲'이라는 곡에서 이루마가 피아노 연주로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서로 음악적인 Respect를 통해 우정을 쌓아오던 중 MC 스나이퍼가 곡 작업을 제안, 이루마가 흔쾌히 수락하며 '할 수 있어'라는 곡이 탄생하게 되었다. 2012년 다가올 여러 선거와 종말론, 최근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 등록금, 취업난 등,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전 연령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시련들에 대하여 비상의 날개를 펴고 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곡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가 감동을 배가시킨다.이루마의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오케스트라의 참여가 더욱 희망적이고 감동적인 곡을 만들어 냈으며 앨범 발매 전 팬들과 가졌던 음감 회에서 이 곡을 듣고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고 돌아간다는 글들이 쇄도하기도 했다. 특히 이 곡은 스나이퍼사운드 소속뮤지션이 Mr.Room9의 동명의 곡 '할 수 있어'를 듣고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동료이자 후배 뮤지션에 대한 MC 스나이퍼의 음악적 존중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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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5 | Push It (Feat. Illinit) | MC 스나이퍼 | 6집 Full Time | 관심음악 설정 | 뮤직비디오 | 가사 | 담기 | 구매 |
밀어붙인다는 뜻의 제목인 'Push it'은 '할 수 있어' 와 함께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이다. 스나이퍼사운드 소속의 일리닛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제목 그대로 자신들의 음악적 소신과 신념을 굽히지 않고 밀어 부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곡이다. 일렉비트가 가미된 사운드에 단순하면서도 경쾌한 리듬이 반복되며 공장에서 찍어내듯 상품화되어버린 아이돌이 즐비한 가요계와 명쾌한 잣대 없이 가끔 이해할 수 없는 결과를 내놓는 심의실에 대해 위트 있는 비유를 통해 신랄하게 비판하는 곡이다. 하지만 이런 가사와 무관하게 그저 신 나게 즐길 수 있는 쉽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 또한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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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6 | Letter To Heaven | MC 스나이퍼 | 6집 Full Time | 관심음악 설정 | 뮤직비디오 | 가사 | 담기 | 구매 |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고인에게 보내는 MC 스나이퍼의 메시지이다.1절은 학창시절 겪은 친구의 죽음, 2절은 2008년 안타깝게 생명을 달리한 거북이의 멤버姑터틀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곁에 두고 있던 소중한 이를 떠나 보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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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7 | 인생 (Feat. 웅산) | MC 스나이퍼 | 6집 Full Time | 관심음악 설정 | 뮤직비디오 | 가사 | 담기 | 구매 |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곡,이 곡에 어울리는 보컬을 물색하던 중 세시봉의 이장희를 염두에 두고 무작정 울릉도로 향했으나 결국 만나지 못했다는 에피소드가 보도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남자의 평범한 인생을 요람에서 무덤까지 덤덤하게 표현한 가사가 압권이며,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깊이 있는 보컬이 듣는이의 가슴을 울리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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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9 | 난 늘 여자와의 이별보다 남자와의 이별이 더 아팠다 (Feat. 박완규) | MC 스나이퍼 | 6집 Full Time | 관심음악 설정 | 뮤직비디오 | 가사 | 담기 | 구매 |
박완규가 보컬로 참여한 트랙. 남자들 간의 신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지난 앨범 이후 MC 스나이퍼 본인 스스로 겪게 된 남자와의 이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제작자로 활동하면서 본의 아니게 형제 혹은 연인과도 같은 소속 뮤지션들과 원치 않은 결별을 하게 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고스란히 가사로 옮겨 놓았다. 아쉬움이야 남지만 그만큼 서로 아끼고 사랑했기에 성공을 향해 갈아탄 노선에서의 질주를 지지하며 응원의 박수를 전하는 MC 스나이퍼의 가사는 듣는이에게도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또한, 박완규는 싱글앨범과 미니앨범이 판치는 요즘 가요계에 정규앨범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MC 스나이퍼의 용단에 감동하여 이 곡의 피쳐링을 수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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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12 | Piano (Feat. 리아) | MC 스나이퍼 | 6집 Full Time | 관심음악 설정 | 뮤직비디오 | 가사 | 담기 | 구매 |
MC 스나이퍼가 복싱체육관에서 만난 한 고등학생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곡으로 경제난 속에 분해된 가정과 그 속에서 소년이 짊어지고 가야 할 삶의 무게들에 대한 사실적인 가사에 리아의 울음을 머금은 듯 한 보컬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곡이다. 실제로 녹음 현장에서 이 곡의 모티브가 된 소년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리아는 노래를 부르는 내내 소년의 진심과 MC 스나이퍼의 안타까움이 전해져 자신도 모르게 몰입하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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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14 | 거울자아 (Feat. 화나, 혜미) | MC 스나이퍼 | 6집 Full Time | 관심음악 설정 | 뮤직비디오 | 가사 | 담기 | 구매 |
거울에 비친 자아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 돈을 경멸하는 듯하지만 결국은 돈을 쫓는 현대인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으며 성공을 위해 미친 듯 음악작업에 몰두하며 강박증을 느끼게 되는 MC 스나이퍼 자신의 이야기 또한 전하고 있다.이상의 거울이라는 시의 한 구절을 인용한 래퍼 화나의 가사가 흥미로운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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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17 | Better Days (Feat. Snipersound) | MC 스나이퍼 | 6집 Full Time | 관심음악 설정 | 뮤직비디오 | 가사 | 담기 | 구매 |
스나이퍼사운드의 모든 래퍼와 DJ, 프로듀서가 곡에 참여한 단체 곡이다. 저항이라는 주제 안에서 각자 자신의 저항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다.Better than Yesterday를 잇는 스나이퍼사운드의 단체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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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관련] [현역필독] N수생과 너희의 차이.
원문보기: http://umz.kr/0AW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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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gongsin.com/173373
제가 요즘 공부를 다시 하고 있잖아요.
이제 공부를 시작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
요즘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이,
"역시 공부는 힘들구나...!"
하는 것이에요.
우리가 공신이라고 해서 '공부를 신나게'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가 하는 일이지만,
역시나 공부는 신나게 하는 것이 정말 힘들어요.
저는 이미 3번 반복했던 것을 4번째 하고 있는데도,
그래도 힘들어요.
만약 여러분들이 요즘 공부를 하는데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옳은 방향으로 가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진도 나가는데만 급급해서,
그저 문제 몇 문제 푼 것이나 개념서 반복해서 읽어본 것을 기계적으로,
타성에 젖어, 매너리즘에 빠져,
그저 하기만 한다면,
그건 시간낭비일지도 모릅니다.
공부를 할 때 중요한 것은
"과연 내가 이 공부를 해서 무엇을 더 알았는가"
"공부를 하기 전과 비교해서 나은 것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긍정의 대답이 나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나중에.....
제가 스스로에게 적용해보고 자신이 있어지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직은 발설할 단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같이 공부하는 입장에서,
노파심에 주의를 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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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얼마 전에 공신 사이트에서 한 회원이 쓴 글을 봤다.
글의 전체적인 주제는 배인호씨의 칼럼에 대한 반박이었지만,
글의 마지막에서 공신의 본래 취지를 언급한 것이 나의 시선을 잡았다.
공신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지만,
그것에 대해서만큼은 언급을 하고 싶어 다음과 같이 댓글을 달았다.
그 게시글에 간단히 댓글을 달고도 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타이밍이 참 기가 막힌게,
저번주 일요일에 종민이형이랑 밤에 심도 있게 나눈 대화 주제가 이것이었다.
그 이후로 종민이형이 공신 페북 그룹과 공신사랑방을 통해 공신 멘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하는 글을 올리고,
이번 주 내내 이 생각을 했었다.
공신의 취지.
나는 이것이 회사의 사명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지역, 빈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꿈을 꾸고, 공부를 통해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대표님이 꿈을 이루고자 설립한 회사이니까...
굳이 모든 학생들이 의치대, 서울대를 갈 수는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공신 사이트 회원수만 해도 20만명이다.
그 중 유령회원, 공신 멘토 등등을 제외하더라도 소위 명문대라 하는 대학의 정원은 훌쩍 뛰어넘는다.
넓게 보면 공신 사이트 회원들 모두가 공신의 멘티인데,
그들을 전부 명문대에 보내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나는 공신닷컴 하면 "멘토링"이라는 개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것이 오르비나 수만휘 같이 입시 위주의 커뮤니티와 차별화되는 공신만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공신 사무실에 붙어있는 공신의 비전은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에게 공신 멘토 한명씩을 만들어 준다'
이다.
나의 소망은 여기서 더 확장시켜
'대한민국 모든 이들에게 공신 멘토 한명씩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공부 뿐만이 아니라, 그 사람이 무엇을 하든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고, 누군가에게 그 도전을 응원 받을 수 있는 곳이 공신이 되었으면 한다.
모든 학생들이 sky에 갈 필요는 없다.
그럴 수도 없다.
공부법은 단지 공신닷컴의 멘토링 대상의 중심일 뿐이다.
그럼 나는 왜 공신 활동을 하느냐?
대한민국 사회는 이미 학벌주의 사회로 찌들어져 있고,
청소년이나 학부모나 최대의 관심사는 교육이다.
학교라는 곳에서 어차피 공부는 중등교육과정까지 마쳐야 한다.
나 역시 그런 사회에서, 그런 과정을 거치며 살아왔다.
유일하게 남들보다 조금이나마 잘 할 수 있는 것은 공부이다.
나름대로 경험도 많고, 고생도 많이 해봤다.
그래서 내가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은 '공부법'이라 생각을 했다.
나는 내가 얻은 것들을 많은 후배들과 공유하여 그들이 시행착오를 덜 했으면 한다.
고로, 내가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성적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다.
그런 생각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항상 가슴에 품고 있는 생각은
"이 학생들을 혼자 울지 않게 하겠다."
"꿈을 찾는 데 도움을 주겠다"
이런 생각들이다.
수능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누구나 지나야 하는 관문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여 계획을 세우도 실행하는 일이기도 하다.
따라서 힘들다.
당연히 힘들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다.
그 때 포기해 버리면 그 사람은 그 한계를 절대 깨지 못 한다.
수능 이후로도 인생의 시련이 숱하게 많을텐데 그 시련들이 닥칠 때 마다 도망만 치다 인생을 마감할 것이다.
하지만 시련에 굴복하지 않고, 도전해보는 경험을 해본다면,
앞으로 어떤 시련이 닥쳐도 쉽게 포기하지 않을것이다.
그거면 충분하다.
만약 자기는 꼭 의치대, 서울대에 가야겠다 싶은 학생이 있다면 다시 재도전하면 된다.
이것 역시 내가 현재 스스로 몸소 실천하여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수리영역 기출분석이란 무엇인가?
수능장에서 치는 시험과 기출문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풀어봤던 문제인가 안풀어봤던 문제인가?"
입니다.
대부분 당해년도 수능은 고2 학생들이 겨울방학 이내로 한번씩은 풀어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고2 학생들이 수능시험을 풀어놓고, 풀 때의 힘겨움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시간을 재고 푸는게 아닌, 배운 부분까지 적당히 풀 수 있는 문제대로 풀기 때문이죠)
그리고 인터넷 강의를 통하여 해설강의를 듣습니다.
그리고 2~3개월쯤 시간이 흐릅니다.
문제 풀이의 핵심 아이디어, 혹은 풀이 알고리즘 중 일부가 희미하게 기억이 납니다.
처음 문제 풀었을 때에는
A -> B -> C -> D -> E -> F -> G -> H -> I -> J -> K
와 같은 과정으로 풀었다면, 3개월쯤 지나면
B -> G -> K
정도만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기출문제를 풀 때에는 B -> G -> K 의 과정으로 문제를 풀게 됩니다.
사람들은 B를 생각 못해서, G를 생각 못해서 시험장에서는 못풀었다고 합니다.
A -> B -> C -> D -> E -> F -> G -> H -> I -> J -> K가 복잡했던건 생각하지 않고,
머릿속에 남은 풀이과정이 B -> G -> K로 푸는것이라서 쉽다고 느껴지는 것 뿐입니다.
이걸 뒷북수학이라 합니다.
수험생들은 어떻게 하면 B -> G -> K처럼 풀어볼까 고민만 할 뿐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번 풀어봤던 킬러문제는 쉽게 느껴집니다.
알고리즘이 짧게 느껴집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건 B -> G -> K가 아니고, B -> G 사이의 C~F까지의 풀이과정이고,
결국 다음번에 시험에 낼 때에는 B -> G -> K로 절대 내지 않습니다.
A -> B -> C -> D -> E -> X -> Y -> Z
와 같이 변형하거나,
X -> Y -> Z -> G -> H -> I -> J -> K
와 같은 방식으로 변형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출문제의 잔상이 수능시험에서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기출문제의 분석이란, 기출문제 풀이과정 속에서
A -> B -> C -> D -> E -> F -> G -> H
A -> B -> C -> D -> E -> X -> Y -> Z
의 공통성을 찾고 그 공통성을 체화하여 다음번 시험때에 A -> B -> C -> D -> E 를 추론하는데에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지, B -> G -> K를 기억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011수능으로 예를 들어본다면,
사차함수의 l f(x)-t l가 y=t에서 접어올린다는 것을 기억하고,
사차함수의 개형이 UU임을 기억하고, 식을 y=(x-a)^2(x-b)^2 꼴로 세우는게
B -> G -> K에 해당하는 풀이입니다. 사실 그 사이에는 엄청나게 많은 미분 이야기들이 숨어 있는데 말입니다.
즉, l f(x)-t l가 y=t에서 접어올린다는 말을 무심코 넘기지 마시고, 두 개 접하는데에 왜 (x-a)^2(x-b)^2꼴로
식을 세워야 하고,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추론하는 연습을 해봐야 합니다.
그 추론과정을 이해하는 데에는 문제를 처음 만났을 때의 사고과정을 통해
얻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반복성을 타 평가원 기출문제를 통해 찾아내는 것. 그것이 기출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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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로드라는 최고의 시스템을 만드신 형님께서
어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축하할일은 따로 있는데요,
사이트 회원분들은 대부분 모르셨겠지만,
종민이형은 집 문제 때문에 엄청 골머리를 썩었답니다.
그런데 드디어 이사를 가셨어요~!!
(저는 방보러 같이 돌아다니기도 했다능....ㅋ_ㅋ)
댓글로 감동적인 축하 하나씩 날려주신다면
여러분 계정으로 공신로드가 들어갈지도?!
(물론 농담입니다ㅎㅎ)
부탁드립니다. 축하해주시면 저도 여러분들 한 번 씩 축하해 드릴게요 ~
축하해주세요!!!
저는 선물도 사드렸어요 ㅋㅋ
종민이형이 평소에 선물을 되게 많이 받으시거든요~
그래서 제가 부러움에,
"선물 때문에 이사가기 힘들겠다"
라고 빈정거리곤 했는데 제가 선물을 드려 짐을 하나 더 추가했네요ㅋㅎㅎㅎ
아, 그리고 이건 우리끼리만의 비밀인데요,
종민이형은 가격표에 21,000원인걸 보고
"켠수가 지도 힘들텐데 형한테 큰돈 썼네~"
하고 생각하실 거에요.
근데 마침 계산할 때 보니까 세일 기간이라고 할인해주더라고요 ㅋ_ㅋ
사실 저건 12,700원이에요 ㄲㄲㄲㄲㄲㄲ
형은 모르고 있어요 ^.^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이에요~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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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모전 마감일을 불과 몇시간 코앞에두고 '공신과 같이 걸을까'행사를 기획하다가
공모전 ppt만들다가 멘붕멘붕인 안진우공신ㅋ미친셀카ㅋ
그냥 그렇다고요^*^.....
현수야 미안 I do not have 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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